임상적 의의
곡물의 배아나 육류에서 섭취되는 티아민은 간에서 인산화되어 활성형 thiamine pyrophosphate (TPP)로 된다. 섭취부족으로 인한 비타민 B1 결핍증에서는 전혈 총 비타민 B1 농도가 감소한다. 단 비타민 B1 염산염은 1회에 10mg 이상을 투여해도 흡수량은 거의 증가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량 투여하는 경우에는 fursulthiamine 등 용이하게 흡수되는 비타민 B1 유도체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Alcohol은 비타민 B1 흡수율을 저하시키고 간장애가 추가되면 활성화 장애를 초래한다. 고당질식, 격렬한 육체노동, 운동, 발열은 비타민 B1의 소비를 증대시킨다. 간기능 장애, 당뇨병, 부신피질기능저하에서는 활성형으로의 전환이 억제되어 이용장애가 생긴다. 장기간의 설사, 악성종양, 만성질환에서도 감소가 예상된다.
▲ Vitamin B1 과잉 투여, 수액루트로부터의 채혈
▼Vitamin B1 결핍증(각기병, Wernicke증후군)
[유의사항]
① 검사는 빠른시간내에 시행(지연될 경우 냉동 보관)
② 형광물질이 포함된 고무마개를 검체 보관 tube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참고사항]
1. Vitamin B1 수치는 계절적 변동이 있으며 여름에 가장 저치가 된다.
2. 식사, 운동의 영향을 받으며 비타민 B1의 흡수장애나 간장애가 있을 경우 알코올은 활성화 장애를 일으킨다.
3. Barbituric acid 유도체에 의해 감소한다. 또한 의약품은 아니지만 식품 가공에 사용하는 sulfite염은 특히 중성, 산성에서 식품중의 비타민 B1을 분해한다. 또한 양치류, 커피, 차에 포함되어 있는 cafferic acid 등은 비타민 B1 길항물질로 알려져 있다.
4. 많이 함유된 식품: 맥주효모, 두류, 현미(쌀눈), 밀(소맥) 눈, 콩, 버섯, 이스트, 돼지고기, 김, 말린 장어